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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초등학교(교장 이혜영) 3~6학년 학생들은 11월 18일(월)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기획한 2019 하반기 스쿨콘서트(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참가하였다. 스쿨콘서트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 관람과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연 해설을 통해 음악 안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통영국제음악제단은 예술 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디밀라 서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연주되었다. 특히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 루카시 본드라체크는 2016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꿈을 이루는 과정을 이야기해주는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연에 참가한 본교 4학년 김○○학생은 “학교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데 직접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보니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였고, 6학년 허○○ 학생은 “평소에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 유명한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였다.본교는 이와 같은 문화예술 공연 참가와 방과후 예술과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