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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외포초등학교(교장 이혜영)는 지난 2월 8일(금) 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3~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경남의 자연 생태를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하여 우포늪 생태환경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자연 생태를 그대로 간직한 한반도 최대 습지인 우포늪에서 생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우포늪을 둘러보면서 습지 속에 수많은 생명들이 숨어있다는 사실과 습지가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준다는 것을 배웠고, 우포늪 생태관에서는 각종 전시물을 통해 사람도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D영상을 통해 습지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을 알아보고 계절에 따른 우포늪의 생태 변화를 이해했다. 특히 따오기 복원센터에 가서 멸종위기종이며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쌍안경으로 보며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보였다. 6학년 oo학생은 ”그동안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겨울 철새를 망원경과 쌍안경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고, 습지가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준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천연기념물인 동물과 식물들이 우포늪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학습의 기회였고 앞으로도 본교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