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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초, 김천에서 일으킨 은빛 물결, 진주에서 금빛으로...
작성자	외포초	등록일	2018.04.25
외포초등학교(교장 이혜영)는 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8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데 이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진주에서 개최된 2018.경상남도초중학생체육대회 수영 사전경기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제8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한 4학년 김나희 선수는 여자유년부 자유형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여자유년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개최된 2018.경상남도초중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서는 여자유년부 자유형 50m와 자유형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달성하였다. 김나희 선수는 작년 12월에 교통사고를 겪고 그 후 꾸준히 물리치료와 훈련을 병행하여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 보상으로 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더욱 값진 결과였으며, 더욱이 전교생 53명의 작은 학교에서 이뤄낸 멋진 쾌거가 아닐 수 없다. 평소 지상훈련과 수중훈련으로 힘들어했던 김나희 선수는 경기를 끝내며 밝은 얼굴로 소감을 말했다. “사고 이전 수준으로 기록을 끌어올려서 너무 기쁘다”는 말과 함께 “전국소체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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