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초, 학교단위 공간혁신 개축사업 최종심의 통과 -소규모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딛다- 외포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2019년 교육부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전국 62개교, 경남 초등 2개교)에 선정되어 2020년 5월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약 6개월의 사전기획 단계를 거쳐 2020년 12월에 교육부 미래학교 조정심의위원회에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예산편성 최종단계인 경상남도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지난 5월 24일 ‘적정’으로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외포초등학교는 거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광역통합구역으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교육선택권의 자율성을 확보하였고, 거제시와 업무협약(2021.2.4.)을 체결하여 ‘지역연계 미래학교 공간구성 및 지역 특색을 살리는 특화시설 조성’이라는 공간혁신의 목적 아래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지역민, 거제시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개축사업 심의가 통과가 확정되면서 설계, 공사 입찰 및 계약, 공사의 단계를 거쳐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약 3년의 여정을 달려가게 되었다. 본 사업의 심의 통과에 대해 본교 학부모회장 강○○님은 “약 2년 동안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열매가 드디어 결실을 맺고 아이들에게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외포초등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은 사전기획에서 설계까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가는 소규모 미래학교의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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