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초, 아침을 깨우는 어우렁 더우렁 걷기 활동 연중 운영

-아침 햇살 나누며 함께 운동장을 사박 사박 걸어요-

  외포초등학교(교장 이미경)은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민주적 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매일 아침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어우렁더우렁 운동장 걷기를 연중 추진 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일 아침 학교에 등교하면 자신의 가방을 가방걸이에 걸고 교직원 및 친구들과 대화하며 함께 운동장을 걷는 시간을 가진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바른 걷기 자세를 배우고 친구 및 교직원과의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다.

이미경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아침 걷기를 활성화하여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갖춘 학교, 민주적으로 의사소통하는 학교, 매일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침 걷기 활동을 하던 6학년 이은서학생은 “학교에 오자마자 공부하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열심히 걷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점심 식사도 더 맛있어진다. ”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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