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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초, 녹색 숨결 학습터에서 고구마 오감 체험!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쪄 먹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요!-
거제시 외포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11월 20일(화) 학교 특색교육인 텃밭(녹색 숨결 학습터) 가꾸기를 하며 재배한 고구마를 캐는 활동을 하였다.
이날 외포초등학교 전교생은 학년별로 시간을 나누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지금까지 사랑과 노력으로 일궈낸 고구마를 수확했다. 아직은 서툰 호미질에 고구마가 찍혀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였지만,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고구마를 주워 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이 걸려 있었다.
학생들은 학교 텃밭 가꾸기에 도움을 주신 지역민들과 함께 고구마를 쪄먹는 시간을 가지며, 수확의 단 맛과 교육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텃발 활동에 즐겁게 참여한 본교 학생 김○○은 “무보다 큰 고구마가 나와서 너무 신기했다. 다 캤을 때 너무 아쉬웠다. 내년에는 더 많이 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외포초등학교는 지금도 녹색 숨결 학습터에 학생들의 정성으로 튼실하게 알이 영글고 있는 배추와 무를 12월 초순경에 수확하여 김장 체험을 할 계획이다.